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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집앞 활력 충전소’ 자치회관 헬스장 6곳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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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방지 타일·안전바·비상벨·노후배관 정비


중구 약수동 자치회관 헬스장
서울 중구 약수동 자치회관 등 6곳의 헬스장 환경 개선 사업으로 안전하게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낡은 자치회관 헬스장 6곳의 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과 샤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총 9개 동 자치회관에서 헬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기준 주민 97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 수요가 높다. 중구는 시설이 낡아 구민 불편이 컸던 황학동, 약수동, 다산동, 청구동, 명동, 필동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먼저 낡은 헬스 기구를 교체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샤워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타일로 교체하고, 안전 손잡이와 비상벨 설치, 노후 배관을 정비해 낙상과 누수 사고를 예방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탈의실 가구 교체와 도장 작업 등 시설 환경 전반을 정비해 누구나 찾고 싶은 활력 충전소로 조성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자치회관 헬스 이용 문턱도 낮췄다. 지난 4월 관련 조례 계정으로 65세 이상 중구민 어르신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땀 흘리며 건강을 챙기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과 쾌적함에 중점을 두고 정비했다”며 “새롭게 단장한 자치회관 헬스장이 이웃과 함께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기분 좋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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