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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서울시의원 “마약 김밥·마약 떡볶이 등 마약 표현 남용... 시민 인식 왜곡 우려, 행정 차원 점검·명칭 개선 적극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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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중인 정준호 의원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16일 열린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3차 회의에서 일상 속 ‘마약’ 표현 남용이 청소년과 시민의 마약 인식을 왜곡할 수 있다며 예방 차원의 행정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온오프라인에서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같은 표현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마약에 대한 경계심과 위험 인식이 희석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해당 표현이 수천만 회 이상 노출되는 현실을 언급하며 “이미 시민 생활 깊숙이 스며든 문제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 예방은 단속과 처벌 이전에 인식 개선에서 출발한다”라며 “서울시가 마약 관련 표현 문화 개선에 진정성을 갖고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마약류 상품명 사용 실태조사와 함께,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명칭 변경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정 의원은 이러한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점검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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