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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 물류부지, 강북 대개조 거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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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강북전성시대 재강조
사업 이익 2864억 생활SOC 활용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이 12일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 공사현장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현장을 찾아 강북을 신경제거점으로 재탄생시켜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은 현재 진행 중인 ‘서울아레나’,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와 함께 강북을 대개조하는 생활·산업·문화의 3대 혁신 개발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분진과 소음 등 여러 불편 때문에 월계동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사전협상,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거쳐 2024년 10월 착공했다. 상업·업무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3302세대, 공공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이 완성되면 월계동 일대가 미래형 복합 중심지로 재탄생해 동북권역의 새로운 생활·경제거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사전협상을 통해 도시관리계획을 최종 결정 고시하면서 개발이 현실화했다. 2009년 시가 처음으로 도입한 사전협상은 공공·민간 사업자가 협상해 대규모 부지에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이익 일부를 공공에 기여는 방식이다.

사전협상 단계부터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단순 개발을 넘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 1800여명이 일하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2864억원 규모의 공공기여는 도로 건설, 기반시설 개선, 생활SOC 등에 활용된다.

서유미 기자
2026-01-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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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