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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포은아트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명소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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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첨단 기술과 빛의 조화, 문화·관광 향기 발산하는 명소 될 것”


포은아트홀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용인포은아트홀을 예술과 문화 공연,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첫 단계로 포은아트홀 외벽에 대형 LED 전광판 설치를 마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5억원에 시비 45억원 등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용인의 각종 관광 정보와 공연 일정, 미디어아트 작품 10여편 등을 선보여 시민과 용인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관광과 관련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또 포은아트홀 광장 벽면 전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용인 8경 홍보와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포은아트홀 주변 아르피아타워 전망대에는 용인 수지구·기흥구 일대와 경부고속도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디지털 아트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가 문을 열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2025년 1월 포은아트홀의 무대 음향과 조명, 영상 시설을 바꾸고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

시는 장기적으로 포은아트홀과 죽전야외음악당, 보정동 카페거리, 플랫폼시티, 큰어울마당, 백남준아트센터, 한국민속촌, 용인시박물관, 에버랜드 등 각 명소를 연계한 ‘K-아트밸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시장은 “대형 LED 전광판 설치 사업이 마무리된 만큼 미디어파사드 설치도 차질 없이 진행해 포은아트홀 일대가 첨단 기술과 빛의 조화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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