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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2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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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양파·진도 대파 각 95억 투입해 디지털 전환 촉진


노지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선정된 고흥 양파.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고흥 양파와 진도 대파 등 2개소가 선정돼 총 1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밭농업 주산지에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해 농산물 생산·공급을 안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개소당 총사업비는 95억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지원돼 농업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스마트 용수·비료 공급 시스템, 병해충 사전 감시체계 등이 도입된다.

또한 용·배수 시설과 무선통신망 등 기반 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전남도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병해충 예찰과 정밀 관수 등을 통해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자동화·기계화로 농작업 부담을 줄이는 긍정적 파급효과를 기대했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노지 스마트농업은 기후위기 시대 농업의 생존 전략이자 전남 농업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전남 대표 노지채소인 마늘, 양파, 배추, 대파 생산 등을 스마트화해 전 국민에게 안정적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고흥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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