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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속 매출 급감” 서천특화시장 회복 시급…해수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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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업이 추진중인 충남 서천특화시장 전경. 군 제공


충남 서천군이 해양수산부에 지역경제 핵심 거점인 서천특화시장 상권 회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제한 완화를 요청하고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유재영 부군수 등은 해수부를 방문해 서천특화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제한 완화를 건의했다.

앞서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서 부정 환급 사례가 발생해 3회 참여 제한 조치를 받았다.

군은 일부의 부정행위로 시장 전체가 제재를 받으면서 상권 전반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해안 대표 수산물 시장인 서천특화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마다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소비 촉진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환급행사 참여 제한 이후 시장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상인들의 매출 감소와 상인 간 갈등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화재 이후 임시시장 운영과 시장 재건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환급행사 제한까지 이어지면서 상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의의 대다수 상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제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장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군은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병행해 서천특화시장 상권 정상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서천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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