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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인상·매점매석 안 돼’…정명근 시장, 주유소 기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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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13일 오전 병점구 소재 주유소를 방문해 불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3일 오전 신재생에너지과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유가 특별 합동점검반’을 이끌고 병점구 소재 주유소를 시작으로 효행구 일대 주요 주유소를 차례로 방문해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암행 점검’ 형태로 실시됐으며, 주유소의 ▲판매가격 게시 현황 ▲유류 재고 보유량 ▲공급가격 변동 내역 ▲최고가격 준수 여부 ▲가격 표시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1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정 시장은 주유소 측에 가격 산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최고가격제 취지에 맞는 가격 조정을 요청했다.

화성시는 앞서 11일부터 ‘유가 특별 합동점검반’을 긴급 가동해 관내 주유소 234곳에 대한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민생을 위해 신속하게 ‘석유 최고가격제’를 꺼내든 만큼, 최일선의 지방정부인 화성시가 이를 가장 엄격하게 현장에서 집행해야 한다”라며 “단 1원의 꼼수 인상이나 매점매석과 같은 시장 교란 행위는 한 건도 용납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해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적 위기 상황을 틈타 시민의 얇아진 지갑을 노리는 매점매석이나 불법적인 꼼수 인상은 화성시 관내에서 단 0.1퍼센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합동점검반을 24시간 가동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시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사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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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