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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철 하남시의원 “하남형 도시 스마트팜, ‘경제·복지·환경’ 잇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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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시대, 계절 한계 극복할 ‘미래형 도시농업’ 모델로 공공텃밭 확장 제안
경로당·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내 스마트팜 도입으로 ‘치유 복지’ 구현
“단순 생산 넘어 복지·환경 아우르는 융합형 추진체계 구축 시급”


오승철 하남시의원이 지난 16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남형 도시 스마트팜 전략적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오승철 의원 제공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동·미사2동)은 지난 16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 내 공간 가치를 재창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전략적 도입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오 의원은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5개 공공텃밭의 성과를 언급하며 “스마트팜은 기후와 계절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제한된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도시 환경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화두를 던졌다. 특히 “공공텃밭 일부 구역에 스마트팜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거나, 스마트팜형 공공텃밭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며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스마트팜의 역할을 단순한 농산물 생산에 가두지 않고,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치유의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이어졌다.

그는 “스마트팜은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과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는 치유와 돌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로당과 지역 거점인 행정복지센터 내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소일거리를 통한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녹색 복지를 전달하는 모델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미사지구 상가와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문제를 스마트팜과 연계하는 혁신적인 시각도 공유됐다. 오 의원은 도심 내 비어 있는 유휴 공간을 시민 일상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장소로 전환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하철 역사, 지하보도, 버스 승강장 같은 일상 공간을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비전도 강조됐다. 식물조명(LED)을 활용한 지하보도 환경 개선은 공간의 밝기를 높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이라는 환경적 혜택을 시민에게 선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도입은 시설 유지 관리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과 연계된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부가적인 이득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하남시의 전향적인 행정 태도와 융합적 대응을 주문하며 “하남의 미래 경쟁력은 방치된 공간을 시민의 자산으로 얼마나 가치 있게 재창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정책적 연구와 분석의 속도감을 역설했다. 이어 기존 농장과 연계한 시범 사업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하는 한편, 부서 간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통합 추진 체계를 구축해 하남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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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