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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조선업, MRO·설계·화물창 등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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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핵심축 확보 경쟁력 강화
친환경·첨단산업 고도화 추진

전남도가 조선 산업을 3대 핵심축 확보를 통해 친환경·첨단산업으로 고도화하고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확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21일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5년간 총 292억원을 지원해 액화천연가스(LNG) 극저온 단열시스템의 생산·제조부터 공정 검증, 품질 확보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인프라와 장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해외에 의존했던 LNG 등 극저온 화물창의 한국형 모델을 개발해 기술 자립과 함께 라이선스 비용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또 정부 공모에 선정된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과 ‘중소조선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 사업’,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AX) 지원 기반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조선산업의 친환경·첨단산업 고도화도 추진한다.

올해부터 5년간 495억원이 투입되는 MRO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조선소와 기자재 기업의 함정 MRO 분야 진출과 산업 전환, 전문인력 양성이 추진된다.

같은 기간 240억원이 들어가는 설계 엔지니어링 지원 사업에서는 그동안 대형 조선소에 의존했던 선박 신모델 개발 등 설계 기술 자생력을 강화하는 산업 구조 개편이 이뤄진다. 또한 2030년까지 231억원을 들여 영암 대불자유무역지역에 조선산업 AX 실증센터가 건립된다.

도는 이같은 핵심 사업을 동력으로 설계와 제조, 정비, 기자재가 선순환하는 친환경·첨단 조선산업의 고도화와 대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무안 류지홍 기자
2026-04-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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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