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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풍역세권 990가구 신통기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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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환경 갖춘 주거단지 조성
중앙부 최고층 배치 입체 경관

서울 영등포구 신풍역 근처 저층 주거지가 쾌적한 보행 환경을 갖춘 역세권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신길동 3922 일대에 최고 35층, 990가구 내외의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풍로와 대방천로에 인접한 이 곳은 신풍역 역세권임에도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됐었다.

시는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를 목표로 이면도로를 정비해 주변 차량 흐름을 최적화하기로 했다. 또한 어린이집과 단지 보행 동선을 연계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확보하고, 생활밀착시설을 쉽게 이용하도록 보행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부에 최고층을 배치하고 바깥으로 갈수록 낮아지도록 계획해 입체적 경관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지난해 9월 착수 이후 단기간에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시는 올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안대희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길동 신속통합기획은 역세권 편의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보행 중심 열린 단지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염원인 노후 주거지 정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 절차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2026-04-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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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