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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팔 걷은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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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영동·가평 등 안전관리 지원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 청송군은 6월부터 8월까지 온열질환 예방 요원 14명을 각 읍면 농업 현장에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중심으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 물품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안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시간대 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시간 확보 등 농업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충북 영동군은 오는 29일까지 ‘온열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마을과 농업 관련 단체다. 교육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 근골격계 질환, 농약 중독, 감염병 예방 등 농작업 직업성 질환 교육과 농작업 및 농기계 사고 예방 등으로 구성된다.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3-740-5531)으로 하면 된다.

경기 가평군은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호구함 등 3종 세트로 구성된 안전 물품을 보급한다.

이 밖에 경기·강원·충남도, 대구시 등도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사고를 막고자 예방 요원을 위촉하고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농업인에게 폭염 특보를 문자 메시지로 홍보하고 특히 고령 농업인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김상화 기자
2026-05-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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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