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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6년 구로 온(ON)북’ 선정…“안녕,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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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화 등 14개 자료 선정

서울 구로구가 ‘2026년 구로의 책-구로 온(ON) 북’ 큐레이션을 선정했다. 구는 ‘안녕, 외로움’이라는 주제로 책 7권과 음악 3곡 등을 꼽았다.

선정 목록은 도서 7권, 음악 3곡, 영화 2편, 드라마 1편, 그림 1점 등이다. 책 ‘어쩌다보니 가구를 팝니다’, ‘고립의 시대’, ‘에이징 솔로’, 영화 ‘퍼펙트 데이즈’, 음악 ‘민들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등이 포함됐다.


서울 구로구 제공


‘구로 ON 북’은 기존 ‘구로의 책’을 구민 참여형 독서문화 사업으로 개편한 결과다. 구는 구민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대표 주제와 메인 큐레이션 목록을 선정했다. 메인 큐레이션은 주제를 폭넓게 확장하고 함께 이야기하도록 제안하는 추천 목록이다.

구로구는 지난 4월 주제를 ‘외로움’으로 선정했다. 이후 수집한 의견을 분석해 대표 주제를 도출했다. 외로움을 특별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큐레이션 목록을 활용해 구립도서관에서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지혜의 등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구로 ON 북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는 데서 나아가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독서문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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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