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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세안+3 채권시장 3대 포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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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FC 연차총회 등 잇단 성과

부산시는 오는 11월 2~6일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일대에서 ‘아세안+3(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채권시장 3대 포럼’을 통합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포럼은 ‘아세안+3 채권시장 이니셔티브’(ABMI)의 핵심 실무협의체인 디지털채권포럼, 아세안+3 채권시장 포럼, 국가 간 결제인프라 포럼 정례회의를 한 자리에서 여는 행사다.

포럼에는 아세안+3 국가의 재정·금융 당국, 중앙은행 관계자와 국제금융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친환경·해양 분야 투자채권(그린·블루본드) 활성화와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디지털자산 연계 방안 등 아시아 채권시장의 발전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 결과는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에 보고된다.

국내 유일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이자 항만·조선·해양 산업 기반이 풍부한 부산은 채권 디지털·토큰화 등 디지털 금융 혁신 생태계는 물론 해양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금융을 논의할 여건을 갖추고 있다. 9월 세계국제금융센터연합(WAIFC) 연차총회 등 잇단 국제 행사 유치에 성공한 시는 국제금융도시 위상과 금융 관계망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6-07-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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