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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봉담-향남-남양 등 잇는 ‘화성 순환철도’, 내년 초 타당성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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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미래비전위원회 ‘화성순환철도구축 구상 TF팀 회의 장면.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 전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 노선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이 내년 초 시작될 전망이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 ‘화성순환철도구축 구상 TF팀(팀장 정문호 전 아주대학교 교수)’은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병점, 봉담, 향남, 남양, 조암, 송산, 서신 등 화성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최적의 순환철도 노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TF팀은 이를 바탕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전략을 짜서 미래 광역교통의 인프라를 선점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TF팀은 국내외 순환선 구축 사례 등을 검토하고 철도 연계 기능 강화 및 신교통수단 도입 다변화 연구 등으로 범위를 포괄적으로 넓혀 기존 철도 구축망 및 구축 예정망을 최대한 활용한 최적의 환선망을 준비하고 있다.

화성시를 관통하거나 예정된 서해선, 동인선,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분당선 봉담·향남·우정 연장, 신안산선 송산 연장 등과 연계해 건설 및 운영 비용 최소화도 중점 검토 사항이다.

TF팀은 2040년 화성특례시 목표 인구인 154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서해안 관광단지, 국제테마파크, 공룡알화석지, 송산그린시티 등 주요 개발 사업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정명근 시장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화성특례시 전 지역을 30분 이동 시대로 연결하기 위해 순환철도 구축을 핵심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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