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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 “성매매 집결지 해체 추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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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용주골 대신 대추벌 표기

손배찬 경기도 파주시장이 전임 시정에서 추진해 온 성매매 집결지 해체 정책을 유지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집결지 해체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시장은 9일 시정 업무보고에서 “대추벌 성매매 근절이라는 목표는 흔들림 없는 원칙”이라며 “역대 어느 시장보다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집결지 해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 성매매 집결지를 기존 명칭인 ‘용주골’ 대신 ‘대추벌’로 표기하기로 했다. 특정 지역에 씌워진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또 집결지 해체 정책을 기존 방침대로 추진하는 한편, 관련 갈등을 줄이기 위해 공론화 절차도 병행하기로 했다. 공론화 기구를 조속히 구성해 연말까지 1차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손 시장은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집결지 해체 정책 후퇴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허위사실 유포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시장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후보 시절 정책 후퇴 논란이 일었던 것과 달리, 취임 후에는 집결지 완전 해체 원칙을 재확인하며 정책 방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상봉 기자
2026-07-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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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