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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청진·공평동 일대 노후 하수관로 대상


종로구 원형관로 보수공사
서울 종로구에서 노후된 원형관로 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모습.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오는 10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인근을 포함한 6개 구역에서 노후된 원형관로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사용 연한인 30년을 넘긴 하수관로 비율이 높은 수송동, 청진동, 공평동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구는 누수가 발생하면 하부 지반 침식으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전 보수 작업을 추진했다.

구는 도심 특성을 고려해 도로를 굴착하지 않고 관 내부에서 작업하는 방식으로 보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통행 불편이나 교통 체증, 소음과 먼지 발생을 최소화한다.

또한 와룡공원과 인접한 명륜10길 일대에서도 11월까지 하수관로 긴급 정비를 추진한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배수시설 안전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보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시설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종로구민과 생활권자 모두가 걱정 없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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