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구민의 재건축 관련 세금과 법률, 사업절차 등을 전문가가 직접 설명해 주는 재건축 대민상담서비스(포스터)를 주 1회에서 2회로 2배 확대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구청장 직속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신화) 태스크포스(TF)’ 산하 ‘신속추진 전문가 지원단’을 더 강화했다. 갈등중재·전문자문·대민상담 등 3개 팀으로 재편하고, 변호사·법무사·건축사·감정평가사 등 41명의 전문가로 지원단을 꾸렸다.
상담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6시 강남구보건소 5층 재건축사업과 TF 자문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은 세무사와 회계사가 재건축 관련 세금과 회계 문제를 집중 상담한다. 목요일에는 건축사·감정평가사·변호사·법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순번제로 참여해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김현기 구청장은 “재건축은 절차가 복잡한 데다 세금 문제까지 얽혀 있어 어디에 물어야 할지 막막해하는 주민이 많다”며 “전문가 상담을 강화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풀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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