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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노선 종점 연장 협의 타결… 하루 1회 왕복 운행
환승 불편 해소… 9월 말까지는 한시적 할인 운임 적용


신안군 임자도~서울 노선 시외고속버스 시간표. (신안군 제공)


전남광주 신안군 임자도에서 환승 없이 서울을 오가는 시외고속버스 직통 노선이 신설돼 섬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신안군은 오는 21일부터 신안 임자와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을 잇는 금호고속 시외버스 직통 노선을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직통 노선 개통은 신안군이 지난 7월부터 금호고속과 지속적인 노선 종점 연장 협의를 추진한 끝에 최종 결실을 보았다. 이에 따라 도서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겪어온 환승 불편을 덜고 서울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직통 노선은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임자 대광 버스 대합실에서 매일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한다. 개통 초기인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도~서울’ 승차권을 발권받아 기존 운임인 3만9,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10월 1일부터는 정상 운임이 적용된다. 출발지별 편도 운임은 ▲임자 대광 출발 4만6,700원 ▲임자 진리 출발 4만5,800원이다. 승차권은 모바일 앱 ‘티머니GO’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임자 대광 출발편은 현장 대합실 발권도 가능하다. 단, 임자 진리 승차 시에는 현장 발권이 불가능해 사전 모바일 예매가 필수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이번 직통 노선 운행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확실히 보장하고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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