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와 지역 기업의 기술교육 매칭이 활발해져야”
“교육 당국, 직업계고 졸업생의 병역 이행 전·후 취업 연계 및 숙련 기술 인식 개선 정책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01호에서 열린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시흥직업교육협의회 운영 회의에 참석해 협의회 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회 활동과 2026년 운영 방향, 시흥지역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학교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졸업생 사이에서 실제 근무 경험과 기업 평판이 활발히 공유되는 만큼, 근로 환경과 대외적 이미지가 우수 인재 확보의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는 시각이다.
이와 함께 취업 후 입대를 계기로 다른 분야로 전환하거나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례, 산업기능요원 복무 완료 후 이탈하는 현상이 존재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기업 측은 인재 육성에 들인 시간과 기술 숙련도가 장기적인 고용 유지로 이어지지 못해 인력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병역 이행 방식에 대한 청년들의 선택이 달라지고 있다는 의견과 함께, 졸업생이 지역 기업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와 기업, 지자체와 산업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경력 개발 경로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 내용은 회의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이며, 발생 규모와 원인은 별도 실태조사가 필요하다.
김 의원은 자동차 정비 분야에 대해서도 “산업기능요원 제도 적용 가능성과 업종 기준을 관계 부처가 다시 검토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영훈 의원은 이날 논의를 토대로 교육감의 연간 계획에 지역 산업 수요와 졸업 후 경력 유지 방안을 반영하고, 산업 지원기관과의 협력 및 지역별 취업 후 경로 점검을 강화하는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