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정보 확산, 도서관을 통한 지역사회·학교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기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공모·심사를 거쳐 전국 5곳(공공 3곳, 학교 2곳)*의 도서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선정된 도서관명 순서는 가나다순)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 서울교육청 남산도서관,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이상 공공도서관) 나주고등학교 글마루도서관, 순천동산초등학교 해오름도서관(이상 학교도서관)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은 지역·학교 구성원에게 기후환경분야 지식정보 보급과 교육을 우수하게 제공하는 도서관을 발굴하여 지역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당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정부 및 학계 등 관련 전문가 10인이 각 도서관(총 37곳 응모)의 △친환경 인식, △환경주제 문화행사, △지역사회 협력·유대(공공), △교내외 연계활동(학교) △지속가능성, △우수환경도서 활용 등 가점을 평가하여 최종 5곳을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관들은 공통적으로 공공도서관*의 경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변 환경을 활용한 실천 교육이 돋보였으며, 학교 도서관**은 독서캠프, 교과연계 수업 등의 기획에서 두각을 보였다.
* 대구 용학(가족텃밭/텃논체험), 평택 배다리(지역탐방), 서울남산(남산아래 환경여행)
** 나주고 글마루도서관(생태인문독서캠프 등), 순천 동찬초(교과연계 환경도서 활용 프로젝트 수업 등)
이번에 선정된 우수도서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9일 테이크호텔(경기도 광명시 소재)에서 열리는 2025년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를 통해 선정증과 현판이 수여된다. 이후 도서관 희망 수요에 따라 교육 고도화*를 위한 전문 자문 등을 지원받는다.
* 선정된 도서관별 우수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처는 국가환경교육플랫폼(keep.go.kr) 참고
한편, 이번 공모 심사 과정에서 응모한 도서관 대부분이 저마다 주어진 서로 다른 여건에 맞게 지역 주민이나 학생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향후 도서관 규모와 특성을 고려하여 공모 분야를 보다 세분화하고 심사 기준을 보다 고도화하는 등 공모사업을 개선할 예정이다.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우수도서관을 선정하여 우수사례 발굴과 함께 사서(교사) 역량강화 교육, 우수환경도서 활용 등 다각도로 지원하고 도서관이 지역사회 기후환경정보 전달과 교육의 구심점으로 더욱 활성화 되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2025년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선정내용(작성 중)
2. 2025년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공모절차 및 심사기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