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삼성복지재단-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 방과후 활동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중학생 대상 멘토링·진로설계 프로그램 제공...방과후 성장지원 체계 확대
□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 삼성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26일(수) 오전 삼성리움미술관에서 '청소년 방과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ㅇ 이번 협약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청소년들이 방과후 시간에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삼성드림클래스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체결됐다.
□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중학생 중 대상자를 선정해 삼성복지재단의 삼성드림클래스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ㅇ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삼성 임직원과 대학생의 온·오프라인 멘토링(교과학습법, 정서 관리, 진로·진학 상담 등), 온라인 교육콘텐츠, 삼성 사업장 견학, 문화예술 체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ㅇ 프로그램 운영 기관과 대상 중학생 선정에 관한 사항은 매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 중이며, 2024년까지 총 10만 여명의 중학생을 지원해 청소년의 미래 설계와 진로 실현을 돕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자기개발, 급식·귀가지도 등 종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355개 기관에서 약 1만 4천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ㅇ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영역의 오랜 경험과 자원을 정부 정책에 적극 연계함으로써,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 운영 기반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우리 사회가 청소년을 어떻게 지원하고 미래세대를 육성할 것인지에 대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ㅇ "청소년을 위한 삼성복지재단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성평등가족부는 방과후 활동을 포함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류문형 삼성재단 총괄 부사장(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은 "2012년부터 13만 명의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삼성드림클래스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의 격차'를 더욱 폭넓게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ㅇ "앞으로도 삼성복지재단은 성평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가진 교육·돌봄 기반과 삼성드림클래스의 우수한 멘토링·학습 지원 경험이 만나 청소년 성장 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ㅇ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이 방과후 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