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3억 3천만불 '유니패스' 해외수출 성과 ··· 수출 확대 위한 민관협의회 개최 |
- 16개국 수출·47개국 컨설팅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위험관리·특송물류까지 수출 분야 확대 추진 |
□ 관세청은 11월 25일(화) 서울세관에서 행안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전자정부 수출 유관기관과 유니패스(UNI-PASS)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기업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유니패스(UNI-PASS)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ㅇ 유니패스는 관세청이 개발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으로, 관세청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수출한 유니패스 규모는 약 3억 3천만불에 달한다.
<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현황 >
대륙별 | 수출규모 | 수입국가 |
아시아(4개국) | 1,850만불 | 몽골, 네팔,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
유럽(1개국) | 474만불 | 북마케도니아 |
아프리카(7개국) | 22,046만불 | 탄자니아, 카메룬, 에티오피아, 가나, 알제리, 마다가스카르, 튀니지 |
중남미(4개국) | 8,567만불 |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에콰도르, 파라과이 |
계 | 32,937만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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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관세청은 유니패스 수출 관련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기업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유관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왔다.
| < 「2025년 유니패스(UNI-PASS)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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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5.11.25(화) 14:00 /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
■ 참 석 : 관세청, 행안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수출입은행, IT 수출기업 관계자 28명
■ 주요내용 : ① (관세청) 관세청 해외 정보화 사업 추진 방향 | ||
□ 관세청은 이날 해외 정보화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앞으로는 기존 사업 범위를 넘어 인공지능(AI)-RM(위험관리시스템)과 특송물류시스템까지 수출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유니패스 보급 확대는 단순 시스템 수출에 의한 1차적인 수출액 증가 효과를 넘어, 우리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통관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2차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
ㅇ 나아가, 전자통관시스템의 현대화로 개도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 회의를 주관한 하유정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의견을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사업과 개도국의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세청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에 유니패스를 수출하고 47개국*에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정보화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아프리카 19개국, 중남미 12개국, 아시아 10개국, 유럽 5개국, 대양주 1개국
ㅇ 특히 최근 주요 20개국 모임(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부의 글로벌사우스 협력 기조가 강화된 만큼, 아프리카 주요 거점국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현대화를 지원하며 유니패스 해외 확산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