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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식물성 대체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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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농촌진흥청-한식연-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전북대와 업무협약


- 식물성 대체식품 신시장 창출, 미래식품 기술 협력 다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3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한국식품연구원에서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전북대학교와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식품 산업의 핵심 분야인 식물성 대체식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협약에 따라 국내 식량자원을 활용한 대체 단백 원료 소재 통합 자료(DB)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능성 소재 개발과 원료 생산 기반을 마련해 국산 원료 중심의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식물성 대체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 기술 개발에도 집중한다. 


한국식품연구원은 대체식품 제조에 필수적인 가공·구조화 기술과 저장성 개선 기술을 협력 기관과 공유한다. 실제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해 연구 성과 실용화를 돕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실증시험 장비와 공정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가 기업 제품 개발로 이어지도록 산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대체식품 연구지원센터를 운영, 기술이전과 사업화 과정에 전문적 지원을 강화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는 미래 식품 분야 인력을 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 실험·실습 기반의 교육을 제공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 식품 산업의 핵심 분야인 식물성 대체식품 연구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산 원료 기반의 지속 가능한 대체식품 기술력을 확보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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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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