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2.9.(화) 서울에서 조현 외교부장관과 올해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PIF) 의장국인 솔로몬제도측 대표 피터 샤넬 아고바카(Peter Shanel AGOVAKA) 외교장관의 공동 주재로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는 '11년부터 2~3년 주기로 정례 개최 중
- (1차('11년), 2차('14년), 3차('17년), 4차('21년), 5차('22년)
이번 회의는 모든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 및 사무국을 초청하는 첫 외교장관회의로, '태평양의 회복력, 평화,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한-태평양도서국 간 개발협력, 기후변화, 해양·수산, 인적교류 등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 태평양도서국포럼(PIF) : 남태평양 지역 발전을 위해 '71년 창설된 연례 정부수반 회의
- 회원국(18개국) : ▴호주·뉴질랜드 ▴14개 태평양도서국(나우루, 니우에,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쿡제도, 키리바시, 통가,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 ▴2개 프랑스 자치령(뉴칼레도니아, 프렌치 폴리네시아)
아울러, 이번 회의 계기에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마셜제도, 팔라우 등 주요 참석국 외교장관들과의 양자 회담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태평양도서국 대표단은 방한 기간(12.8.-10.) 중 한-태평양도서국 토크콘서트,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는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역내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외교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고, 태평양도서국과의 호혜적 협력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개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