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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성차의과학회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1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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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성차의과학회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 성차의학 분야 글로벌 연구동향 공유 국제 학술대회 개최(12.5.)


- 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소화기질환 성차 기반 학술연구사업 연구성과 공유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성차의학 분야의 글로벌 연구 동향 파악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12월 5일(금) 「2025 대한성차의과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붙임1).



<국제학술대회 개요>




▶ (일시·장소) '25. 12. 5.(금), 08:20 ~ 18:30,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 (참석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대한성차의과학회,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연구센터 관계자 등 


▶ (주요 내용) 글로벌 성차의학 연구 동향 소개, 심혈관계 및 소화기계질환 성차 기반 의료기술개반 연구 사업 성과 발표 등




  성차의과학은 질병의 진단·치료·예방 과정에서 생물학적 성별(sex)과 사회적 성별(gender)에 따른 차이를 연구하는 '성차의학'이 의과학 전반으로 확장된 학문이다. 국내외에서 성차 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기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7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기초실험부터 임상, 빅데이터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해외 연자로는 미국·캐나다 성차학회(OSSD) 회장 소피아 아메드(Sofia Ahmed)와 일본 젠더학회(JAGSM) 회장 미유키 카타이(Miyuki Katai)가 참여해 주요 국가들의 최신 연구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세션에서는 '성별 기반 임상 가이드라인 및 연구'를 주제로 ▲해외 성차 임상 가이드라인 현황과 ▲젠더혁신 연구사례를 소개하고,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성차 연구 과제들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발표한다(붙임2). 특히 심근경색, 이상지질혈증, 간암 등에서 도출된 성별 차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진료 가이드라인 마련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올해부터 심혈관계질환과 소화기계질환을 우선 대상으로 성차 의료기술개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질환별 성별 차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축적해 나가는 것은 향후 임상 현장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이어 "성차의학 연구가 다른 질환으로도 지속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2025 대한성차의과학회 국제 학술대회 포스터 및 프로그램


         2. 국립보건연구원 성차기반 의료기술개발연구사업 (R&D)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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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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