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2026년 지역성장펀드 참여 지방정부 모집공고」를 통해 실시한 '지역성장펀드' 조성지역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지역성장펀드'를 조성할 지역으로 대경권(대구·경북), 서남권(광주·전남), 대전, 울산 4곳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총 3,500억원 규모 이상의 모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후순위 조성지역으로 경남, 전북, 제주, 충북을 지정하였으며 '27년 예산 등 재원이 확보되면 추가적인 공모 절차 없이 신속하게 펀드를 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모집 과정에서 12개 지방정부가 지원하였으며 지역사회 참여도, 지역성장펀드 활용방안, 지역균형 및 정책부합성 등을 종합 평가하였다. 특히 수도권 1극 체제에서 벗어나 초광역 단위의 벤처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초광역형 통합 펀드를 우대하였다. 이에 따라 대경권(대구·경북)과 서남권(광주·전남)은 통합 펀드 조성을 조건으로 우선 선정되었다.
< 2026년 지역성장펀드 선정결과 >
| 구분 | 조성지역 | 모태펀드 출자규모 | 모펀드 최소 결성액 |
| 초광역형 | 대경권(대구·경북) | 750억원 | 1,250억원 |
| 서남권(광주·전남) | 750억원 | 1,250억원 | |
| 단독형 | 대전 | 350억원 | 500억원 |
| 울산 | 350억원 | 500억원 |
'지역성장펀드'는 지역사회 투자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와 지방정부, 모태펀드가 함께 조성·운영하는 지역 모펀드(Fund of Funds)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14개 비수도권 각 지역에 최소 1개 이상의 모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5년간('26~'30) 3.5조원 이상의 자펀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모집된 모펀드 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자펀드(블라인드펀드) 및 프로젝트 펀드 출자, 직접투자 방식으로 운용된다. 특히 프로젝트 펀드는 투자건 당 100억원 수준의 대규모 투자자금을 공급하여 지역 유니콘 기업 탄생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 「지역성장펀드」 운용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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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지역의 지방정부는 모펀드 출자를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4월)와 지방의회 예산심의(하반기)를 통과하여야 하며,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모펀드를 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후 모펀드 내 한국벤처투자 및 지방정부, 주요 출자자 등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자펀드 출자계획 등 지역특화 모펀드 운영전략을 수립한다. 자펀드 운용사는 지역에 신속하게 자금이 투입될 수 있도록 연내 선정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역성장펀드는 기업, 대학, 은행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벤처투자를 경험하고 과실을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한 투자 플랫폼"이라며, "지역기업이 성장하고 더 많은 지역투자자가 유입되는 지속가능한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역성장펀드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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