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실미도 희생자 유족회」의 요청에 따라 영화 <실미도>에 포함된 안내자막의 오류를 확인하고, 지난 7월 영화 배급사 ㈜씨제이이엔엠(CJENM)에 해당 내용의 수정을 요청하였습니다.
ㅇ'03.12.24. 개봉된 영화 <실미도>는 '68년 창설된 공군 소속 실미도 부대의 북파공작원을 다룬 영화로 사형수·무기수를 부대 공작원으로 모집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으나,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실제 실미도 부대 공작원은 대부분 평범한 민간인이었습니다.
ㅇ특히, 영화 시작 전 안내자막에서 '영화 속 훈련병들의 출신성분이나 상황설정이 과거 혹은 현재의 다른 북파공작부대나 북파공작원과는 무관함'을 알리고 있으나, 정작 영화에서 묘사된 훈련병(실미도 부대 공작원)들의 출신은 정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 대부분이 공작원을 범죄자로 오해할 여지가 있었습니다.
□ 영화 배급사 측은 「실미도 희생자 유족회」와 국방부의 영화 안내자막 수정 요청을 받아들여 9월 4일(금)부터 자막을 수정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수정된 안내자막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OTT 업체에 수정을 요청하였습니다.
□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실미도 부대 공작원이 사형수·무기수가 아닌 일반 민간인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국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고, 희생자 및 유가족의 명예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실미도 희생자 유족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