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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7월 확장개통 하루 21만대 통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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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0월 붕괴됐던 성수대교가 종전보다 너비 2배,안전도 1등급 교량으로 거듭나 오는 7월말 완전 개통된다.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오는 12월30일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성수대교 확장공사를 7월30일로 5개월 앞당길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시민불편을 덜기 위해 장비를 집중 투입한 결과다.사업비가 1300억원 들어갔다.

확장공사와 함께 트러스구간 상판에는 콘크리트 대신 특수강판을 사용,교량 무게를 줄이면서 하중능력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한 단계 높였다.1등급 교량은 진도 5도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다.낙교 방지턱을 둬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폭도 19.4m(왕복 4차로)에서 35m(8차로)로 2배 가까이 넓어진다.

본선 연장만 1.16㎞인 성수대교는 붕괴사고 뒤 통제해오다 한강 남·북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97년 7월부터 부분 개통됐다.하루 평균 10만 5000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확장 개통되면 21만대를 넘을 것으로 건설안전본부는 내다봤다.미아고가차도 철거공사도 보름 앞당겨 오는 15일 매듭지을 계획이다.남산관광고가도로의 경우 한남로 구간 보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양방향 1개차로씩 줄인다.

최창식 건설안전본부장은 “이번 공사로 성수대교는 가양대교와 함께 남·북단에서 전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두번째 한강다리”라면서 “한남대교에서 강변북로로 진출할 수 있게 돼 영동·반포대교로 몰리던 교통이 분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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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