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이 요양원은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모두 80명의 노인이 동시에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입소대상은 치매와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가운데 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나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이다.관할 구청에 입소신청서를 내면 구청장은 신청자의 건강상태와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등을 심사한 뒤 입소 여부를 결정,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치매노인은 시 노인인구의 8.2%인 5만 5000여명,시설보호가 필요한 중증 치매노인은 4600여명 등으로 추산되지만,실제 보호시설의 보호를 받는 치매노인은 1684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