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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경제살리기 대책을 내놓느라 분주했던 각 경제부처 장관들이 잇따라 휴가를 떠난다.그러나 경제상황이 여의치 않은 만큼 대체로 3∼5일 정도 휴식을 취하는 쪽이다.

‘경제수장’인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6일부터 29일까지 여름 휴가를 떠난다.최근 ‘국민은행 자문료 파문’과 ‘386세대와의 갈등설’ 등으로 곤욕을 치른 이 부총리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머물며 지친 심신을 달랠 것으로 알려졌다.공정거래법 개정 등을 놓고 재계와 힘겨루기를 했던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도 26일부터 30일까지 휴가를 냈다.

허상만 농림부장관도 28∼31일 휴가를 떠날 예정이나 쌀협상이 한창 진행 중인 데다 장마·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편안한 휴가를 즐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예산편성에 바쁜 기획예산처 김병일 장관도 다음달 4∼7일 휴가를 즐기기로 했다.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매년 7∼8월은 예산편성 시즌이라 과거에는 장관 휴가는 꿈도 꾸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톱다운’(총액배분 자율편성)제도가 도입돼 예산처 업무가 줄어든 덕에 김 장관이 휴가를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도 다음달 4∼7일 여름 휴식기간을 갖기로 했으며,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은 7∼11일 휴가를 떠난다.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도 9∼11일 휴가를 갖는다.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장관회의 등 출장으로 26일 출국해 다음달 3일 귀국하기 때문에 휴가 일정이 다음달 11∼14일로 다소 늦어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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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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