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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설물도 개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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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적 형태와 회색빛 일색이던 터널,지하차도 등 각종 도로시설물들이 앞으로는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12일 도로시설물을 건설할 때 환경디자인 전문가를 참여시켜 주변 환경과 어울리면서도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개통 예정인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서남권농산물도매시장 앞 지하차도의 경우 진입로(강서구 공항동 송정중학교앞)와 진출로(강서구 외발산동 운정면허시험장앞)가 김포공항과 인접한 지역 특성을 살려 비행기 날개 모양으로 만들어진다.또한 올해 말 개통될 양녕로 국사봉 터널(동작구 상도동∼관악구 봉천동)의 옹벽은 담쟁이덩굴로 꾸며지며 야간조명을 활용한 자연계곡 이미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공사중인 강변북로 약 2㎞ 구간 옹벽도 벽천(벽을 타고 물이 흘러내리도록 한 장치)과 인공암벽 등으로 디자인해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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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