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가 지속되면서 경기를 타지 않는다는 어린이 관련 상품들은 매출이 부진한 반면 교육 관련 상품들은 꾸준히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터넷쇼핑몰 업계에 따르면 학습지,어학기,컴퓨터 등 학습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G마켓 사업부 박대철 팀장은 “경기가 나쁜데도 교육관련 상품은 여전히 히트상품”이라며 “의류는 쌀수록 잘 팔리지만 학습관련 상품은 비쌀수록 잘 팔린다.”고 말했다.
다음 주 초·중·고교가 대부분 개학함에 따라 학습용품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할인점에 이어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신학기 맞이 학습용품 대거 세일에 들어갔다.
옥션은 2학기 개학 시즌을 맞아 24일까지 ‘개학준비 Let’s go’이벤트를 열고 컴퓨터,전자사전,어학 실습기 등 전자제품과 학습용 가구 등 총 16개 품목을 평균 20∼3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60만개 이상의 영어단어가 수록된 ‘카시오 전자사전 EW-K200’ 21만 5000원,어학 공부할 때 유용한 ‘소니 무소음 카세트’는 4만 4000원이다.
제로마켓은 컴퓨터를 싸게 내놓았다.컴팩 프리자리오 셀러론 2.8G 노트북은 149만 9000원,대우 컴퓨터 펜티엄 4-2.8G 데스크톱은 99만원이다.디앤샵은 25일까지 열리는 개강 상품전에서 TG삼보 Averatec 3200 BR100(256MB)을 134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당일 퀵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용가구 할인전도 뜨겁다.CJ는 9월3일까지 ‘가구 특별전’을 진행하고 학생용 책상,책장을 최고 45%까지 할인해 판매한다.18만 9000원인 포스텍 토털 책상세트 15만 9000원,36만 8000원인 아카데미 책상 23만 9200원,8만 6000원짜리 포스텍 노이책장이 6만 5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KT몰도 9월4일까지 포스텍과 FM디자인의 학생가구 초특가 특선매장을 연다.포스텍 책장 겸 책장세트+보조책장은 17만 9000원에서 13만 90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FM디자인의 슈퍼팩 의자는 3만 9800원에 나와 있다.신세계닷컴은 듀오백 전제품에 대해 10% 적립혜택을 주고 있다.
초등학생을 겨냥한 문방구를 대거 할인하는 곳도 있다.인터파크는 23일까지 문구,가방,도서를 40% 할인한다.헬로키티 하트스타 미니 백팩 4만 4460원,바비 신학기 가방 세트 2만 4800원,스쿨버스 화구가방은 1만 5000원이다.바른손의 미니기차 연필깎이(8000원),두기의 손에 묻지 않는 크레용(3500원)은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기에 알맞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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