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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은행나무 잎으로 뒤덮인 양평 용문사 일대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수령 1200년을 자랑하는 용문산 용문사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일 산사음악회를 스타트로 19일까지 열흘간 계속된다.용문사 맞은편 상원사에서 막을 올린 산사음악회에는 장사익과 한영애,심진 스님 등이 출연했다.

축제의 백미는 둘째 주말(11·12일)과 셋째 주말(18·19일) 용문사 일주문에서 1200살 된 은행나무에 이르는 약 1㎞ 구간의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에서 벌어지는 ‘산길따라 작은 음악회’.계곡 오솔길을 따라 아카펠라와 스틸드럼 콘서트,한국무용,시나위 합주 등의 공연이 하루 네번 계속된다.

축제기간에는 이미자 콘서트,김덕수의 다이내믹 코리아,마술사 김정국의 매직쇼,퍼포먼스그룹 퍼니밴드의 양글양글음악회,전국연날리기 등의 행사도 선보인다.17일부터 19일까지는 ‘세계사물놀이 겨루기’대회가 오전 10시부터 펼쳐진다.국내는 물론 해외 사물놀이 풍물패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대상팀에는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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