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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無자료 면접 승진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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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인사혁신 바람이 갈수록 거세다. 승진대상자가 지금까지 해온 일, 또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만을 보고 승진을 결정키로 했다.

이른바 ‘무(無)자료’ 면접을 통한 직원 승진 시스템이다. 대상자의 경력이나 학력, 출신지역 등 일체의 자료없이 스스로 작성한 주요 업무실적과 향후 업무계획서 등을 토대로 승진자를 가리겠다는 것이다. 지난 9월 5개 과장직에 대한 공모제에 이은 ‘인사혁신 2탄’이다. 무자료 면접방식의 면접에는 공·사 인사전문가와 헤드헌터 등이 참여한다.

승진 배점은 무자료 면접 결과가 30%, 근무평점이 50%, 직원 다면평가 성적이 20%다. 근무평점에서 별 점수차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무자료 면접방식이 결정적인 승진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 실시될 5급승진심사부터 이 방식이 도입된다.

/***내년에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신설되는 팀장을 뽑을 때도 연공서열이나 행시 기수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업무능력만을 바탕으로 임명할 방침이다.

이영찬 혁신인사담당관은 “무자료 면접은 심사관이 선입견 없이 오직 업무능력만으로 승진자를 가리려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복지부내 모든 인사의 기본원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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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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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