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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바이오산업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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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과 생물농약 등 전남도가 사활을 걸고 있는 바이오산업이 영글어 가고 있다.

전남 화순과 나주에서 추진중인 생물산업 집적화 단지가 내년에 가동된다. 화순의 경우 읍내 전남대병원 암센터를 축으로, 내년 8월에 생물산업연구센터(건평 1500평)와 백신연구 개발사업단이 문을 연다. 연구센터는 300여가지의 연구·분석장비를 통해 신기술 연구와 개발에 나선다.

내년 후반기에는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구축기지도 완공된다.LG생명과학 등 국내 6개 제약회사가 참여키로 했다. 전남대병원의 연구인력과 기자재를 활용한다.

또 내년 8월에는 나주 동수동 나주산업단지에서 생물산업지원센터(건평 3000평)가 완공된다.20·30·50평 등 기업이 원하는 실험과 연구실을 제공하고 500여가지 분석장비를 설치해 제품 생산을 돕는다.

돈과 실험자료가 없어 창업을 망설이던 농민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전남도청에서는 박준영 전남지사가 ㈜그린바이오텍,㈜영사이언스 등 서울과 경기 소재 6개 생물산업체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화순과 나주에 있는 생물산업 연구 및 지원센터에 입주해 제품을 생산한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전남은 약용작물 47개 가운데 11개의 생산량이 전국 1위, 미역과 김 등 해조류는 전국의 81%를 생산할 정도로 생물산업의 최적지”라며 “내년 하반기에는 40여개 업체가 입주해 고용 및 소득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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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