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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구 올해는]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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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과 망우복합역사 건립을 위한 공동협약서를 체결할 때 민자역사 유치를 위해 저만큼 ‘발로 뛰는’ 지방자치단체장은 보지 못했다고 철도청 관계자가 말하더군요.”

문병권 중랑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누구보다 현장에서 직접 구정을 살펴 ‘발로 뛰는’구청장으로 유명하다. 비록 무산됐지만 지난해 법조단지 유치경쟁을 벌였을 때 다른 구는 실무자가 설명회에 참가했지만 문 구청장은 자신이 직접 나서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재래시장·중소기업 육성 힘쓸 것

문 구청장의 ‘현장위주’ 행정은 재래시장과 중소기업 육성을 직접 챙기며 서민경제를 지켜나가는 모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 구청장은 서울 동북부의 ‘로데오거리’라고 불리는 동부시장 개선사업을 지난해 마무리했다. 올해는 동원시장, 면목시장, 태릉시장 등을 현대화할 생각이다. 면목시장에는 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공동상표 제품전시장을 만들기로 했다. 문 구청장은 “재래시장이 무너지면 서민경제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며 “망우복합역사 등에 들어설 현대화된 상업시설과 재래시장이 공존하도록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한해 최우선 과제는 중화동 312일대 30여만평에 ‘중화 뉴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문 구청장은 “중화 뉴타운 개발의 최우선 목표는 매년 재발되는 수해를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구의 뉴타운 사업이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경제적 이익을 고려한 것이라면 중화 뉴타운사업은 주민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는 셈이다.“동남아 지진해일과 같은 기상이변이 발생해도 중랑구만이 안전해질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나설 것”이라는 그의 다짐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문 구청장은 도시에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휴식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사업이 용마산 지역의 온천개발 사업이다.

‘중화뉴타운’ 개발이 최우선 목표

면목동 산74의1 일대에 진행되는 이 사업은 서울에서도 충분히 레저단지를 만들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할 생각이다.

문 구청장은 “서울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면 누구나 이곳을 찾을 것”이라며 “도시에서도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녹색도시로 중랑구를 가꿔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 등산으로 체력관리를 한다는 문 구청장은 “이렇게 체력을 다져 내일도 주민들이 있는 현장이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며 웃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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