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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구 올해는] 이유택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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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이 뒷받침되지 않는 발전은 반쪽에 불과합니다.”

이유택 송파구청은 송파구를 새로운 기업 도시로 만드는 동시에 경로효친사상 등 미풍양속이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유다.

이 구청장에게 ‘중용(中庸)’은 신앙과도 같다.2000년 구청장에 선출된 이후 ‘도덕과 발전’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작년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이유택 송파구청장
이유택 송파구청장
송파구는 지난해 부패방지위원회로부터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서울시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 35개의 표창과 25억여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 구청장의 신중하고도 공평 무사한 구정철학이 가져온 결실이다. 여기에 문정법조단지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사업이 시작됐다. 올해는 송파구가 ‘베드타운’에서 ‘포스트 강남’으로 도약하는 원년인 셈이다.

송파구는 문정지구 올해 법조타운의 첫 삽을 뜬다. 동부지법·지검과 미래형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는 조성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또 올림픽로지구 등 모두 11개 지구의 용도지역 상향조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자치구는 ‘주거 도시’에만 매몰돼서는 안 됩니다.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필수적입니다. 또 송파가 그동안의 발전에 걸맞게 큰 옷으로 갈아 입는 것은 당연합니다. 용도지역 상향조정의 필요성도 여기에 있습니다. 문정지구 법조타운과 용도지역 상향조정은 송파의 발전을 이끄는 쌍두마차가 될 것입니다.”

기업 도시로서의 면모는 이미 갖추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만 건국유업 등 102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했다. 올해는 300개 업체가 송파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여·마천 뉴타운 지정 ‘균형 개발’

송파를 서울의 ‘주거 1번지’로 만드는 생활환경 개선은 ‘발전’과 더불어 송파의 또 다른 목표이다. 가장 중요한 사업은 거여·마천지역 뉴타운 지정. 강북 이상으로 낙후된 이 지역 34만평을 개발, 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룬다는 복안이다.

재건축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잠실 지역의 고급단지화도 빼놓을 수 없다. 주변 도로와 함께 공원·교육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이밖에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공동체정신을 높이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 구청장은 “기업유치와 함께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97.6%나 됐다.”면서 “앞으로 송파는 강남을 대체하는 서울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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