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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도 포장마차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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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용유·무의도 주민들이 용유도에 들어설 예정인 미관형 포장마차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 일대 주민 500여명은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미관형 포장마차촌을 조성하지 말거나 제3의 장소 유치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공항건설 이주민 생계대책으로 덕교동 거잠포 선착장에 200여개의 상가가 조성될 예정인데, 바로 옆에 대형 포장마차촌이 들어서면 교통정체가 더욱 심각해진다고 주장했다.

덕교동에서 잠진도 선착장을 거쳐 무의도로 들어가는 이 길은 지금도 주말이면 차량 정체가 극심하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또 비록 예정된 포장마차가 미관형이라 하더라도 바다 조망을 가로막는 등 관광지의 경관을 해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주민들은 부득이 포장마차촌을 조성하려면 민원 소지가 적은 을왕동 선녀바위 인근이나 제3의 장소를 택할 것을 촉구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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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