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한(47·4급) 보건복지부 혁신기획관은 혁신이 거창한 구호 같지만 국민의 불편사항을 제도개선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획관은 “복지부의 혁신목표는 혁신의 일상화를 통한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면서 “국민의 가치증대에 기여하지 못하는 업무는 과감히 청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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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한 복지부 혁신기획관 이태한 복지부 혁신기획관 |
전직원에게 혁신노트를 나눠준 것도 혁신을 일상화하자는 차원에서다. 혁신노트를 통해 현재의 여건, 지난해 성과, 올해 분야별 혁신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정부가 고품질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부처 교육프로그램이 우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복지부가 추진하는 평생학습체제가 구축되면 복지부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진정한 국민의 보건·복지정책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부는 최근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 뉴패러다임센터 등과 협정을 맺고 교육체계 프로그램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획관은 “지난 3월부터 복지부의 모든 직원이 연간 15일(120시간)의 교육·훈련을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연간의무교육 이수제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교육에는 의무와 강제성도 동원돼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팀제 전면시행
하드웨어 부문의 혁신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연하고 신축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하반기부터 복지부 본부의 전면적인 팀제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직무성과·역량평가·혁신평가·다면평가를 활용한 인사평가제도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 기획관은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지부의 한정된 자원을 감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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