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2일 백두산 항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관절차 간소화에 대한 러시아의 협조를 요청, 자루비노 항만 책임자로부터 이달 말부터 크라스키노와 자루비노항 세관을 러시아 국경수비대가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크라스키노 세관은 우스리스크 국경수비대장, 자루비노항 세관은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수비대장 관할 하에 운영되고 있어 통합 운영될 경우 통관절차가 크게 간소화될 전망이다.
또 중국 옌볜주 정부로부터는 법제정을 통해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훈춘에서의 도착비자 발급을 본격 시행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내 비자발급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된다.
이와 함께 백두산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동춘항운 측은 현재 노후된 선박의 교체를 추진하고 있어 선박교체와 통관수속 절차문제 등이 개선된다면 백두산 항로를 통한 교역은 물론 속초항을 통한 관광객 출입도 크게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