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년 만에 여의도공원 3배 크기 정원 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장위2동 주민센터·도서관 첫 삽… “성북 상징 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보건소 ‘전국 재난의료 훈련’ 최우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로봇·ICT 스타트업 유치… 용산코어밸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뚝섬 매각대금중 5000억 뉴타운 사업에 투입키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조원을 훌쩍 넘는 뚝섬 상업용지의 매각대금 가운데 절반가량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뉴타운 사업에 투입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매각된 뚝섬 상업용지 매각대금 1조 1262억여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5000억원 정도를 뉴타운 사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명박 시장 주재하에 정책회의를 열어 논의한 끝에 뚝섬 매각대금 가운데 절반 정도를 뉴타운 사업에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매각된 뚝섬 상업용지는 지난 18일 개원한 서울숲과 인접해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교통·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노른자위 땅’으로 거론됐었다.

시는 이곳 상업용지 1·3·4구역(1만 6540여평)을 대림산업 등에 팔아 예정가 5270억원보다 두배 이상 높은 1조 1262억원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올해 시 예산에는 매각대금 중 1500억원만 반영토록 돼 있어 1조원에 이르는 나머지 매각대금을 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뉴타운사업을 통한 강북지역 개발에 매각대금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이 재원과 국민주택기금 등에서 지원받는 기반시설 건설자금을 이용, 뉴타운개발 지역의 주거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학교·공원·도로 등 기반시설 건설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뉴타운 사업 추진에 있어 최대난제로 지적된 것이 바로 기반시설 조성자금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일부 매각대금은 부채 상환에도 사용된다. 서울시 부채는 2003년말 기준으로 6조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2005-06-2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동대문 취약계층 도울 생필품 나눔 줄이어

삼육보건대·아드라코리아 기탁

“지역의 멋과 매력 알릴게요” 서대문 구정홍보단 2

웹툰작가, 시니어모델, 노래강사 등 주민 100명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첫 공식 행사로 발대식

광진구, 구의동 46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재개발 사업의 개념, 신속통합기획 추진절차 등

주민이 발전의 주인… 강서의 자치

주민 참여 성과 공유 자리 마련 모든 세대 복지 증진 사업 호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