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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골재난 가중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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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이 정부로부터 바닷모래 채취량을 배정받고도 2개월 가까이 채취업체 선정절차를 밟지 않아 골재난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화군은 지난 5월 초 내가면 황청리 앞에서 1㎞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오는 10∼12월 100만㎥의 해사를 채취키로 하고, 건설교통부에 채취량을 배정해줄 것을 건의, 같은달 23일 허가를 받았다.

군은 해사채취 업체 공모와 선정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으면서도 현재까지 절차를 밟지 않고 있다. 해사채취는 수도권 골재난 해소는 물론 군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군은 그동안 황청리 앞바다에 썰물 때면 240만평의 모래톱이 형성돼 강화와 교동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에 막대한 지장을 받는다며 해사채취의 시급성을 강조해왔다.

군은 모래채취시 사업자로부터 공유수면 점용료로 1㎥당 3600원씩 연간 수백억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겠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처음 하는 사업인데다 어민들의 동의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 사업자 공모를 못했다.”면서

2005-07-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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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