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 10회 좋은 영화 감상회’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새달 1∼3일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 이 행사를 추가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앙코르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간 큰 가족’ ‘안녕 형아!’ 등 3편이 상영되며, 영화 상영 전에는 5인조 그룹 보이쳐의 아카펠라 영화음악 공연도 마련된다. 상영 시간은 오후 8시이며 상세한 일정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goodmovie.com)를 참조하면 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5-08-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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