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관한 ‘2005 건강도시사업’ 금연부문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금연실태 시민평가단 운영 ▲금연거리 지정 ▲금연 글짓기·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 여러 금연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WHO 서태평양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중국 쑤저우·필리핀 마리키나·몽골 울란바토르시 등이 속해있는 ‘건강도시연맹’회원 도시들의 건강관련 사업을 평가해 우수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2005-10-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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