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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와 손잡고 ‘첨단바이오헬스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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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인프라·AI 의료기술 결합
정책 컨퍼런스 열고 공감대 확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전남도가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의 바이오·백신 산업 기반과 광주의 인공지능(AI)·헬스케어 산업을 결합해 초광역 산업 협력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지난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바이오 기업과 대학, 병원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정책 컨퍼런스’를 열고 ‘첨단의료단지법’ 개정안 통과와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도는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전남의 탄탄한 전주기 백신·바이오 제조·실증 인프라와 광주의 우수한 AI 기반 디지털 의료 기술, 전북 의생명 연구 기관 역량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과 함께 지역 바이오 기업의 협력, 성장 전략 등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와 광주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연구 용역’과 함께 지난 2월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지정에 따른 공동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세부 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로 지정되면 각종 세제 혜택, 부지 임대료 감면 등 규제 특례 적용에 따른 의료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무안 류지홍 기자
2026-04-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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