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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15곳 이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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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의 이름이 혜화경찰서로, 청량리경찰서는 동대문경찰서로 각각 바뀐다. 이처럼 내년 3월부터 전국 15개 경찰서의 명칭이 ‘1구(區)1경찰서’ 원칙에 따라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이번 조치는 자치경찰제 시행의 준비단계로 ‘경찰서 관할구역 조정 및 명칭변경을 위한 경찰청 직제개정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직제개정안에 따르면 전국 233개 경찰서 가운데 행정구역과 경찰서 관할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41개 경찰서의 관할지역이 구에 맞게 조정된다.

변경 안에 따르면 25개구에 31개 경찰서가 있는 서울시는 서대문구 등 19개 구가 ‘1구 1경찰서’로, 강남구 등 나머지 6개 구가 ‘1구 2경찰서’로 관할지역이 바뀐다. 개정안에 따라 관할지역이 구에 맞게 바뀌면 현재 구 행정구역과 일선서의 관할구역이 달라 발생했던 피의자나 사건 자료가 다른 서로 보내지는 문제점이 고쳐지게 된다.




경찰청은 “개정안에 따라 서별로 치안수요,112신고건수, 관할 주민 수 등 치안수요 증감을 감안해 인력조정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5-11-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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