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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조류변화 영향 새조개 생산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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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인 새조개 생산량이 오염과 조류변화 등으로 크게 줄어 값이 폭등하고 있다.14일 이 지역 새조개 채취업자 등에 따르면 서산AB지구(천수만) 인근에 있는 홍성군 죽도와 서산시 간월도의 새조개 생산량이 지난해의 20%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홍보지구(홍성과 보령간) 방조제로 인해 조류가 바뀌면서 천수만 일대에 각종 퇴적물이 쌓이고 최근 AB지구 담수호에서 오염된 물을 천수만에 방류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안도근 간월도어촌계장은 “바다밑 개흙을 파면 은 냄새가 진동한다.”면서 “다음달 9∼11일 간월도 굴·새조개축제를 여는데 새조개를 제대로 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5-11-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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