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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경의선 복선전철 사업의 일환인 용산선 마포구간(공덕∼가좌) 철거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7일 오전 11시30분 지하철 5·6호선 공덕역 일대에서 용산선 고가철교의 상판을 제거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용산선(용산∼가좌)은 당인리화력발전소(현 서울화력발전소)에 무연탄을 실어나르던 화물 철도로 1929년 일제에 의해 공식 개통됐다. 일부 자료에는 1906년 이미 선로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용산선은 10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셈이다.

이번에 제거되는 고가철교는 용산선의 대명사격으로 마포로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길이 60m·폭 8.5m다. 이를 들어내기 위해 250t짜리 대형 크레인과 25t 트레일러가 동원된다.

용산선 마포구간 약 5.1㎞의 철로 제거작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된다.

이 지상철로를 모두 걷어내면 23만 3000㎡(약 7만평)에 해당하는 유휴부지가 생기게 된다.

마포구는 이 유휴부지를 구 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제거된 철로를 따라 선형(線形) 녹지·테마공원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이미 마련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과거에는 용산선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지만 이제는 발전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면서 “철로를 걷어낸 유휴부지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포구와 달리 용산구는 용산선이 그대로 지상에 남게 돼 불만이 크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용산선 용산구간(용산∼효창) 약2㎞는 그대로 지상에 두고 경의선 복선전철로 이용할 계획”이라면서 “기술적으로 지하화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단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용산구는 쉽게 수긍하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용산구의회를 중심으로 지난해 9월부터 ‘경의선 및 용산구 관내 철도 지하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투쟁’을 지속해 오고 있다.

경의선(용산∼문산)복선전철 사업은 오는 2008년 완공 계획으로 있지만 현재 노선 지하화 문제 등으로 개통 시점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사업은 수도권 서북지역 교통여건 개선 및 남북 통일에 대비한 전진기지 마련을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만 1조 1429억원에 달한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2005-11-26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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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