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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5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장애인 가족 지원프로그램인 ‘P to P(Parent to Parent)’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다음달초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둥지를 튼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가 운영하게 되며 센터장 1명을 포함해 4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홈페이지(www.bumosarang.org)를 통해 인터넷 상담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각종 프로그램을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장애인 및 사회복지관 등에 제공한다.

도는 센터를 개설한 후 도내 각 시·군에 300개 이상의 장애인 가족 동아리를 만들어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전문 기관간 네트워크를 형성토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미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장애인 가족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장애인과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6-0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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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