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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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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현대식 건물로 단장되는 부산의 명물 자갈치시장 일대가 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오는 2008년까지 44억여원을 들여 중구 충무동 물양장∼자갈치시장∼건어물 시장에 이르는 770m 구간에 폭 20m의 해안도로를 만들고 쉼터와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자갈치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된 뒤 예상되는 이 일대 교통난을 완화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마음놓고 걸으면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

전국 수산물유통의 16%를 담당하는 자갈치시장은 기존의 낡고 좁은 건물을 헐고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7856평 규모의 새 건물을 짓는 현대화사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다.

새 건물에는 수산물시장과 회센터, 주차장과 생선회 아카데미 및 박물관, 식당, 스카이바 등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자갈치시장 일대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상반기에 마친 뒤 하반기에 착공해 200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자갈치시장 현대화와 더불어 친수공간이 조성되면 인근에 들어설 제2롯데월드와 PIFF광장, 광복동 문화거리 등과 함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02-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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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